|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배째라전법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4일(금) 16시38분33초 ROK 제 목(Title): Re:엔지니어 게스트 & 샤콘느 두 분의 정성스런 답변 고맙습니다. 우선 밝히고 싶은 것은 제가 뇌의 자의식 문제를 어떤 신비주의나 종교나 막연한 신기함에 감탄하면서 접근하는 것은 아니란 점입니다. 제가 이론물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것이 과학의 출발점이겠죠. 구체적인 사항에 신가함을 느끼는지 않은지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당연하고 확실한 이론이란 없습니다. 그저 자연에 제일 잘 맞는 이론이 있을 뿐이죠. 그런 면에서 전 우리 공간이 몇 차원인지 우리 손가락이 왜 5인지 이런 사소한(?) 문제에도 신기해 합니다. 특별히 자의식에 대해 더 신비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이해가 안될 뿐이죠. 엔지니어 게스트님은 여러 가지 흥미 있고 일리 있는 주장을 하셨습니다. 우선, 비환원론적으로 이 문제를 생각해보라. 상당히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다. 아이가 나이가 들 수록 자의식이 강해지는 관찰과 모순을 안 일으킵니다. 지능이 커져야 주변과 자신을 구별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 대해 제 관점에서 부족해 보이는 점을 말씀 드리면 1) 신경세포 하나하나 자체가 자의식이 있는 경우(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임) 2)2) 남과 나를 구별하지 못해도 고통을 느낄 수 있지않을까?(이 경우는 자의식이란 말이 안 어울리지만) -> 우주 전체가 고통으로 가득 찼다고 느끼겠죠? 3) 3) 지금까지 신경망 이건 중요한데 을 연구한 분야는 연상기억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