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먼소류)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16시30분29초 ROK 제 목(Title): Re: 윗글... 음.... 저는 철학엔 영 로직이 굴러가질 않아서리... 잘은 모르지만 지금의 많은 학문(주로 서양에서 수입된)들이 첨엔 거의 다 철학에 속해 있었다죠... 물리학, 화학, 천문학, 생물학 등등도 자연철학이란 이름으로 철학의 한 분야였다니까요... 뉴튼이 발표한 프린키피아도 원 제목은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였지요. 아마도 실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인간의 관심을 끌고, 인간이 그 해답을 알고 싶어 머리를 싸매고 연구하는 그 어떤 분야라도 철학 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중세에는 "철학은 신학의 시녀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2급 학문 취급을 받았지만 철학은 인간의 호기심에서 태어나 머리를 굴리고 데이타를 수집 해서 적절히 뼈대를 다지고 나면 과학을 탄생시키고, 그 다음엔 또다른 관심 거리를 찾아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그런 게 아닐까요? 먼/소/류 ) _ (_/ ) (/\ /\/\ \/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