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spin (넌누구?) 날 짜 (Date): 1997년07월02일(수) 14시19분37초 KDT 제 목(Title): Re: [질문] 칼포퍼의 과학철학중 결정론. 제가 읽었던 책은 서광사에서 나온 "칼 포퍼의 과학철학"이란 책으로 저자는 한국인으로 논문으로 준비했던 글이라고 하더군요.. 그책의 6장을 보면 위에 제가 얘기 했던 부분이 나오는데, 먼저 계산 불가능성은 불확정성 원리를 이용한 계산 불가능성을 말했던 것이고, 자기 예측불가능성은 자기 예측을 수행하는 기계 A, B가 있다고 했을때 A가 어떤 물체의 미래를 예측하는 과업을 받아서 수행할때 B는 A의 결과를 예측하는 과업을 수행하면 A, B는 실제로 기계이고 예측을 수행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A가 t시간 걸리는 일을 B역시 t보다 적은 시간안에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B가 A를 예측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A, B)를 하나의 기계라고 본다면 B가 A를 예측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예측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죠.. (포퍼가 말하는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신은 못하겠군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도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세요...) 근데..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포퍼의 주장이 옳다고 인정이 되었는지 하는 것인데.. 누구 아는 사람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