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Zedakah (제 다) 날 짜 (Date): 1996년09월20일(금) 13시47분13초 KDT 제 목(Title): [Re] 우리나라도 힘을... 영화 아폴로 13호를 보았을 때... 미국이라는 나라는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혹자(어려운 말 잘 쓰는 영화 평론가.. 하나 하나 따져보면... 전혀 안 어려운 내용을...가장 힘들게 표현한다..)는... 이 영화를....할리우드의.. 전형적인...(미국)우월주의, (미국적)민족(?)주의 ...등등...뭐... 맞는 말이지만...그저 그런 영화라고 말하지만....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그리고 그러한 것을 뒷바침해주는...국력... (그러한 것들이 비극적인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현실은 현실이니까...) 우리나라는 언제 저렇게 되나...과연...저 정도에 이를 수 있을까... 우울한 생각이 들었다... 국가 (혹은 좁은 의미의 정부)는 양면성을 갖는다... 구성원들의 조정자로서...그리고 지배계급의 대변자로서... 국력이란 무엇일까...한 나라의 생산력? -왠 뜬금없는 소리지...음... 좁은 땅덩이의 나라에서 과학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것이 정치적 목적하에 이루어진 것이든...혹은...순순한 탐구심에서 나온 것이든...) 우리나라도 저 넓은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릴 날이 왔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