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아지&환상) 날 짜 (Date): 1996년09월06일(금) 08시18분19초 KDT 제 목(Title): 수의 황당성. 복소수나 실수도 그렇고. 위에서 누가 복소수를 메트릭스로 정의할수있다고 했는데 정확한 이야기를 했다. 복수수는 몇가지 연산을 만족시키는 그어떤존재라고 define을 할수 있고 그 법칙에 맞는 어떤 thing을 바로 복수수라고 불러도 좋고 북어국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 실수도 마찬가지고 자연수도 마찬가지다. 자연수 1,2,3, 이라는것도 역시 이런 어떤 things들에 operate되어지는 법칙을 만족시키는 무엇들을 바로 1,2,3,이란 기호로 나타내고 우리는 그걸 일, 이, 삼이라고 발음할뿐이다. 그걸 바보, 멍청이, 똥개 라고 정의한다고 해도 상관없다. 수라는건 결국 어떠한 수학적 법칙이나 rule 로 정의 되는 체계에 있어서 공중에 붕뜬 무엇이다. 수에서 가장기본이 되는게 바로 자연수. 다른수들은 자연수로부터 벽돌 집짓기하듯 파생시킬수있다. 수는 존재하는실재의 것이 아니라 수를 정의하는 procedure나 action에 의해서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시장에서 사과 2개 세는데 딱보고 두개있다고 하면 그만이겠지만. 수학에서 임의의 자연수 N이란 어떠한 숫자 N-1에 하나를 더한다는 엑션으로 정의가 되는 순차적 정의자체를 말하는거지 수가 실재하는지 안하는지 논하는건 황당~ 무계할뿐이다. 수학이란 학문은 그래서 어떤 things들의 실제에 대해 논하는학문이 아니라 안개같은 그무엇들의 관계에 대해 relation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iLUSiON 환상 직책: KIDS BBS counselor 상담소장 chung@math.toronto.edu http://www.undergrad.math.uwaterloo.ca/~ewpark 개인보드 csqueen.kaist.ac.kr/writers/iLU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