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achel) 날 짜 (Date): 1996년05월25일(토) 03시23분17초 KDT 제 목(Title): re>형이상학이뭐예요? 먼저 그 정의를 보자면.. Metaphysics: A branch of philosophy concerned with what actually exists, that is, with what the true nature of things really is. Traditionally, metaphysics has been divided into two subbranches: ontology, the study of being, and cosmology, the study of the cosmos.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진정한 본질을 알고자 하는것이 형이상학이라는 분야가 하고있는 노력입니다. 우리가 보는 이 하나의 computer가 실제로 존제하는지 아니면 그냥 지금 내 앞에 있는것처럼 보이는것인지,,,나자신의 존재가 실제로 존제하는것인지 아니면 그냥 하나의 illusion인지...다른사람의 존재는 실제인지 아니면 내 속에 있는 어떤 내 상상의 존재들인지.... 뭐 형이상학은 그런것들을 다루는 거라고 할 수있죠. 앞에서 나눈 칸트의 transcendental idealism에서 말하는 시간과 공간의 본질, 우리와의 관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노력이죠. 환님께서 앞에서 이야기하신 우리로 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우리가 아는 세상이라고 하시던것도 엿기 형이상학적인 사고라 할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논하고 늘 알기를 원하는 이 세께의 본질 우리가 가지고 있는 reality의 본질 그런 철학적 궁금증을 폴수있는곳이 바루 형이상학분야이겠지요. 그런데 그 부분을 형이상학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만일 지금 갑자기 내가 쓰고 있는 이 computer이 옆으로 날아가서 벽에 부딪쳐 혼자 부서져 버린다면 우리는 여러가지 해석을 할 수가 있겠죠. 우리가 만일 아아 그건 알수없는 어떤 모르는 force였다고 말한다면 그건 형이상학이 되는것이구요..만일 아니야 그건 어떤 spirit의 force였어..라고 말한다면 그래서 거기에 어떤 이름을 붙이게 되면 그건 더이상 형이상학이 아니죠. 우리가 어떤 모르는힘 우리가 설명할수 있는 (logically, 과학적으로) 능력밖에 어떤 힘을 말할때도 형이상학을 쓰게 되는거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두 나중에는 설명이 불가능한 force를 이야기하게 되는데 그래서 그의 물리두 형이상학이 되어 버리는겁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철학과 물리가 높은 단계에 올라갈수록 서로 상통하는 이유는 물리도 나중에는 결국 보이지 않는 어디서 시작되는지 모르는 force에 대한 지식을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결국은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우리세계의 본질과 상통하게되는거죠. 과학은 그 정해진 어떤 boundary 안에서만 이해가 가능한 유한한 인간의 본질에 위로를 주지만 그런 boundary를 벗어나는 과학적 설명의 한계를 벗어나는 우리 세계에 관한 설명은 바로 형이상하게서 이루어 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Rachel ps. I know that it's kind of difficult for you to understand my writing in Korean, sometimes, due to my Korean using ability. But please, feel free to ask me any questions if you have 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