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apeiron (용건만얼른) 날 짜 (Date): 1996년02월27일(화) 18시05분58초 KST 제 목(Title): Don't kidding me. 거울에 비치는 스스로의 모습에 거부감갖는 것도 아니며, 나 아닌 타인이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것도 아니며, 나 스스로도 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글에 자신의 생각을 re]의 형태로 붙이는 것은 막을일은 아니지만, 마치 정석인양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게스트님 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자기의 판단이 '제대로'된 판단이라고 볼 근거는 아무데에도 없는 것입니다. 자기동일성을 지키시지요. ..토론에 임하는 태도에 관한 부분에는 절대 동감합니다. 좋은 말씀을 해 주셨군요. ..'kiding'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 글 제목을 정한 것이니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 속에 태양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