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dragon (서 용덕) 날 짜 (Date): 1993년11월09일(화) 11시14분55초 KST 제 목(Title): 축제는 끝나고 ... 남은거라고는 쓸쓸한 바람과 차가운 바람에 날리는 낙엽 뿐이다. 노영심의 갈라 콘서트, 전야제, 포스텍 가요제 ... (이게 내가 본 행사들) 좀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면 더욱 재미있는, 흥미있는 축제가 되지 않았을까 ? 이번 가을 축제 내내 느낀 거지만 축제를 한다기 보다는 쓸쓸한 가을 바람만 휩쓸고 지나가는 기분이었다. 포스텍의 학형들이 좀더 학교 행사에 성의를 보여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박사 진학 시험도 끝이 났다. 준비 기간 내내 나하고 술먹어주고 그것도 모자라 시험 전날까지 같이 마신 길용이와 산타나 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조국의 통일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 뽀스떽 건달 용닥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