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loud (배 영호) Date : Fri Jul 3 11:19:17 1992 Subject: '질투'를 보고 나서... 지난 화요일에 난생 처음으로 '질투'를 보았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칭찬할 만한 드라마더군요. 연속극은 아줌마들이나 보는 줄로 만 알고있던 저에게 '질투'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드라마가 끝이나도 한동안 자리를 뜰 수 없었습니다. 그 감동, 그 충격... 으.... 스피디한 화면전개. 최수종과 최진실이 벌이는 사랑싸움... 캬~~~~~ 특히 남자의 주인공 이름이 저랑 같아서. 상당히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히히. 아뭏튼 지난 회까지의 내용이 상당히 궁금한데, 혹시 '질투' 10회까지 녹화해 노신 분 없으세요 ? -라우드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