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mywon (가시버시) 날 짜 (Date): 1993년09월17일(금) 21시38분00초 KST 제 목(Title): 도서관에서 오늘 오래간만에 도서관에 가 앉으니까 옆자리에 '이 자리는 5시 까지 비여있읍니다.' 라는 쪽지가 놓여 있었다. 자리가 많이 늘어 났는데도 이런 수고를 다 하는구나 싶었다. 5시가 되자 정확히 주인이 돌아와서는, 가방만 들고 그냥 가 버린다. 망할, 써놓지를 말던가, 도서관이 무슨 물품보관소인줄 아나..., 처음부터 비어 놓았으면 여학생이라도 와서 앉을 수 있었지. 운동장 같은 도서관이 싫은 가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