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pipe (파이피스트) 날 짜 (Date): 1993년07월02일(금) 16시39분39초 KST 제 목(Title): 수영장에서 우선 여러분은 퐝에 살고 계시다면 실내수영장을 알고 계실겁니다.. 음냐.. 오늘 제가 거기에 갔다 왔는디..쩝.. 오늘은 사람이 많다고 사물함 키를 안주더군요.. 귀중품은 맡기고 가라고 해서 지갑등 돈이될만한 것은 카운터에 맡기고 들어 갔어요.. 우리들 중 그 누구도 그것이 귀중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열심히 수영을하고.. 사우나실에서 잠시 여유를 부리다가 샤워하고는 옷을 입으러 갔는디. 앗! 없다.. 빤수가 없어졌덩거야..으악! 다행이도 한개만... 나머지 사람은 무사히 빤스를 입고 바지를 입었지만 한 사람은 빤스없이 청바지를 입어야만 했던 슬픈이야기.. 여러분, 조심하세요.. 만일 귀중품을 맡기라면 그것도 꼭 맡기시기 바랍니다.. 제가 잊어버린건 아니니까... 날보고 웃지 마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