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caught (꿈의극장) 날 짜 (Date): 2000년 3월 10일 금요일 오후 12시 57분 46초 제 목(Title): Re: 병아리같은 놈들... 그저 "병아리"로 욕하는 것에만 발끈하는 유아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후배들이 한심해서 글을 올려봤다. 그래! 니 말대로 못난 후배를 둔 선배인 나도 못난 병아리겠지. 그래! 나도 병아리야! 하지만, 자신의 그릇된 점은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하려고 애쓰는 병아리다. 닭대가리같은 선배라고 욕해도 좋다. 그보다 너가 닭대가리같은 놈이나 되지 않도록 노력해라! 지금 우리 학교에서 내세우는 건 "돈"과 "빵빵한 연구 시설"이지만, 아직까지 "멋진 학생"하나 나오지 않고 있다. 기껏 한다는 것이 과장홍보이고.....더더구나 단순히 "병아리"로 낙인찍히는 것에만 흥분을 하고 있는 몇몇 후배들의 글을 보고 있노라니 참을 수없는 느낌을 억누르지 못하고 글을 써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