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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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caught (꿈의극장)
날 짜 (Date): 2000년 2월 28일 월요일 오후 09시 52분 23초
제 목(Title): 또 다시.....


예전에도 그랬었죠? 다크맨님이었나요?? 광파가설 해프닝과 성급한 
에이즈백신연구결과
발표 사건때 이의를 제기했었던 사람이 다크맨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가 
비판의 글을
올릴 때 대부분의 답글들이 "네가 뭔데 따져?? 우씨~~"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참으로 치졸하고 유치하기 그지 없었죠.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별아저씨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처음으로 펄서스 테크놀로지 사건(?)을 가지고 얘기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반응은 또 "우씨~~~"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물론 다크맨님과는 
달리 별아저씨님이 예의바르지 못한 어휘(예를 들어, 병아리)와 감정적으로 나온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했어야 
하죠. 그리고 보다 중요한 건 지금 비판의 도마위로 올라온 건 과연 모교가 펄서스 
테크놀러지의 신제품 개발에 아무런 기여도 없이 홍보효과를 위해 사실을 부풀려서 
발표를 한 것인가 아닌가입니다. 이 점은 간과한 채 그저 "우씨~~ 우리가 왜 
병아리야???"라고 어린애같이 행동만 하면 어쩝니까? 그래도 바로 윗 글을 쓴 
후배라도 있으니 어느정도 위안은 됩니다만.....

만약 별아저씨님의 최근의 포스팅대로 오종훈 교수님과 홍보실이 그런 자세로 
나왔다면, 
예전에 있었던 광파가설 해프닝(그건 명백한 해프닝이었습니다. 권오대 교수님의 
overaction이었었다고 전 생각합니다)과 에이즈백신연구결과발표(이것도 분명히 
세계 최초의 일도 아니며 충분한 peer review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발표한 것입니다)때의 전철을 이번에도 또다시 밟고 있는 듯 합니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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