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wjkwak (..) 날 짜 (Date): 1999년 12월 12일 일요일 오전 06시 36분 26초 제 목(Title): Re: AIDS DNA 백신 포항공대측에서 외부에 밝힌 내용자체가 있는 그대로라면 즉, 허위나 과장된 내용이 아니라면 발표를 하건말건 그건 그 연구의 책임자의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조언하는건 상관없겠죠. 그렇지만, 비난거리는 못된다고 봅니다.) 동아일보 기사를 보면 "원숭이실험성공 - 임상시험단계 진입"이라고 그리고, 중앙일보 기사에는 "에이즈 백신 개발, 포항공대 연구팀 원숭이 실험성공" 이라는 제목이구요. 이 두 신문사 기사만 보더라도 현재 에이즈의 원숭이 실험 성공을 포항공대측에서 밝힌것이지 사람에게 쓸수있는 에이즈백신을 개발했다고 과장하진 않았음을 알수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랩사람은 아니기때문에 원숭이 실험의 성공에 대해서는 과장되었는지는 알수없네요. (원숭이 실험에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미 앞에서 그 랩분들이 글을 몇몇 올린것 같더군요) 그리고, 다른 신문, TV를 제가 다 알진 못합니다. 만일 특정 언론에서 마치 사람에게 적용이가능한 에이즈 백신을 개발 했다는식으로 과장해서 발표한 곳이있다면 이는 그 특정 언론사의 과장이고, 그 언론사의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포항공대측에서 그 언론사에게만 과장해서 발표하지는 않았겠지요 ?) 정리하면, 현재는 원숭이 실험을 성공한것이고 이를 발표한것입니다. 만일 최악의경우 (가정일 뿐입니다) 임상시험에 실패해서 사람에게는 쓸수없게된다해도 현재 원숭이 실험에 성공했다는 발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