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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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bbabba (~peace~)
날 짜 (Date): 1993년06월12일(토) 10시45분07초 KST
제 목(Title): 

때때로 사람은 고귀하고 아름다워 보이는가 하면..

그만큼 추해보일때가 있다.

이 둘은 극과 극이지만 동시에 존재할수 있다.

고로 극과 극은 통한다는 것일까..

아직 난 이것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음.. 머리가 복잡해진다. 

강당앞을 지나다 예술 찬양론을 펼치며 

인간과 다른 피조물과의 차이를 열심히 강연하는 한 연사의 말을

들으며 문득 드는 생각들이다.

에구.. 이거 갈비찜 란에 가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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