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zeus73 (포레스트) 날 짜 (Date): 1998년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04시 12분 28초 제 목(Title): 불쾌하셨던 게스트께 인용을 이용하여 제 의견을 나타내려 한 적이 없습니다. 제 의견 하나 정도는 책임지고 개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글에 가설을 인정하는 표현이 없었음을 밝힘과 동시에 님께서 제 글을 [오해]하셨다는 점도 밝힌 바 있습니다. 광파가설에 대한 논쟁을 흥미있게 지켜보던 중 일부 물을 흐리는 자들의 입시철 관련 포대 홍보실 관련설은 편협하다는 것이 제 글의 논점이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소위) [가설이 인정받았다]는 부분의 소스는 포대 측이 아닌 [서울대 교수의 해석]이었으므로 입시설은 근거가 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고 기사 인용은 그러한 제 주장을 밑받침하기 위함이었음을 공정한 시각으로 읽으셨다면 쉽게 이해하셨으리라고 봅니다. 오해 가능성을 우려하시는 분이 막상 상대방의 글을 읽을 때는 지레짐작에 의존을 하시기에 쓴 글이니 크게 불쾌해하지는 않으시길... 그저 앞으로는 뭐 묻은 개가 다른 개 재 묻을 가능성을 나무라는 형국은 피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