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john (임 형 수) 날 짜 (Date): 1993년06월03일(목) 13시53분22초 KST 제 목(Title): Re: Re: 불감증... 음... 뜻밖에도 이 몸을 걱정하는 친구들이 있군... 흐뭇.. 하지만 용닥아... 네가 걱정하는 그런 일로 포스팅한 것은 아냐.. 그리고.. 불감증이란 제목은... (참... 이녀석아... 내가 불감증이 뭔지도 모르는 x자인줄 아냐?!!?!?!???@) .... 원래 앞에 "도덕"이라 쓰려다가 그건 맞지 않는 말 같고.. .. 적당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 그냥 불감증이라고만 썼어.. 우린 너무나 주위에 무심한 것... 결국은 그것이 자신에게의 무관심인데.. 이 따위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예외는 아니지만... 말라가는 우리 모습들을 느끼지 못하는 ... 그것을 불감증이라 한거야... "뭔 소리여? 이 녀석이 지나친 염세적인 생각에 빠져있네...?"라고 말할지도... 하하.. 근데... 용닥아... 너는 아직 안 그런것같은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자신에 의해 아파하는 사람이 있음을 모르고 있어... ----------------- 포항갈매기 나단 P.S. 근데, 용닥이 이놈. ! 네 실험실하고 내 실험실하고 어느게 더 쪼그맣냐? 키로 봐도 그렇고.. 쬐끄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