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nllbut (최 현 식) 날 짜 (Date): 1993년06월02일(수) 00시14분03초 KST 제 목(Title): 애들립 정기 공연 안녕하세요. 늘벗 현식이예요. 공연 안내하려구요,오늘 하는 연극. Ad-Lib 열 두번째 정기 공연.. Good Doctor. 이 작품은 원래 열 개의 짤막한 극들이 옴니버스형식으로 역어진 희곡입니다. 닐 사이먼이라는 분의 작품인데, 아마 러시아 사람일 겁니다.(맞나..?) 열 개의 극들은 모두 다양한 모습의 삶을 그리고 있는데, 대부분 희극(코메디?)입니다. 내일 애들립의 공연은 이 중 다섯 작품을 골라서 하게 됩 니다.. '재채기', '가정교사', '치과의사', '오디션' 그리고 '겁탈'. 참 재미있습니다. 꼭 와서 보세요. 특히.. 아마도 짐작이 가시겠지만.. 마지막 단편인 '겁탈'은..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겁니다... ?! 저녁 드시고.. 8시. 대강당입니다. 정각에 시작합니다.. 늦게 오시면 후회하실거예요. 이상, 애들립 6기 현시기 였습니다. :) P.S. 'Ad-Lib'이란 말은 (음악 카드 이름이 아니라), 연극 용어로 '즉흥 연기'라는 뜻입니다. 연극은 결국 무대위에선 즉흥 연기로 이루어 진다는 의 미랍니다. 어쩜 우리 인생도 그럴 지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