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Holosugi (하얀자전거맧) 날 짜 (Date): 1997년12월19일(금) 17시00분36초 ROK 제 목(Title): 장수영 총장의 운명은??? 음...박태준씨가 드디어 자민련 총재로서 김대중과 함께 이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이 되었다.... (물론 난 이회창이 되든지 김대중이 되든지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난 권영길후보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이제 포항제철의 입지도 약간 바뀌지 않을까??? 포항제철의 회장에서 물러난지 어느덧 5년이 넘었지만...역시 자기 젊음과 정열을 바친 곳이 포철인데 과연 박태준은 미련이 남지 않을까?? 거기다가 포철은 공기업에다가 회장선임권이 정부에 있으니... 만약에 박태준이 포철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면 울학교도 그 테두리내에 포함될 가능성이 많고...그렇다면 장수영 총장의 운명은 바로 풍전등화라.. 박태준이 보궐선거할때 선거가 확정되고 난 다음에 사무실로 달려가 얼굴을 내민 장수영... 박태준이 한마디 했지... "어이..숨어있으면서 잘 지냈나??" 현재 장수영은 내년에 다시 총장이 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 자기 마음에 드는 교수만 요직에 앉히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다 물리친다면서.... 정말 추하다....이런 사람이 총장에 앉아있다간 울학교 말아먹는것은 장난도 아니다.... 난 장수영이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관찰한 바로...장수영은 총장이 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자기가 타던 그랜져 executive(2200cc)를 그랜져 골드(96년형, 3000cc)로 바꾸었다..그리고 그차는 공식확인도 되었고... 멀쩡한 차를 학교 돈을 들여가면서 바꿀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장수영 총장이 막 그랜져 골드로 바꾼 시점이 울학교가 돈이 없어서 포철로부터 돈을 3000억을 받니 마니 하던 시점이었다... 암튼, 누구의 입김으로 장수영을 몰아내자는 것은 아니지만... 장수영 총장...내가 내년에 학교에 놀러와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중에 하나다... 교수들에게 물어보면 장수영 총장 좋다는 사람 특히 없더군... 내가 물어봐서 하는 소리임.... 장수영 총장이 로비를 잘해서 돈을 팍팍 가져와... 아니면 자기신념이 뚜렷해서 이사회에서 큰소리를 잘쳐.... 그냥 학자스타일에 총장된거지... 장수영 총장되면서 이사회에 큰소리 한번 못치고 자금면에서 리드를 당하게 된거지.... written by Holosugi 하.얀.자.전.거.하나 밤.하.늘.을.수.놓.는.수.많.은.유.성.둘 그.속.에.숨.겨.진.작.은.소.망.들.셋 - White Bik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