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joo (*파트라슈*) 날 짜 (Date): 1993년05월22일(토) 12시18분06초 KST 제 목(Title): 오랜만에 학생식당엘 갔더니.. 언제쯤인지..학생식당서 밥먹어본지가.. 좋더라구요..새얼굴들이 하도 많아서.. 물론 누적된 얼굴들이겠지만요.. 옛날엔 저사람 포항공대 사람이야 할 정도로 다들 얼굴보고 지내구 익숙하게 지내구 그랬었는데..이젠 후배얼굴도 하나 제대로 기억하고 이름과 매치시킬 수 있는 얼굴이 없으니.. 근데..왜그렇게 시끄러워요.. 이건 식당인지..아수라장인지.. 그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니..밥 다먹구 나갈때 숟가락, 젓가락 놓는통요.. 그거땜에 무지 시끄럽드라구요.. 에구..그건 정말이지 소음의 극치..게다가 웅웅 울리기까지해서.. 고문이더라구요..그 옆에서 한번 식사해보세요.. 이거 어떻게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