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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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nomadic (경 수)
날 짜 (Date): 1997년05월18일(일) 21시30분44초 KDT
제 목(Title): 병역특례의 최후..?


특례...

특례의 전제 대기업 5년의 족쇄...

모든것에 양면성이 있듯 장단점이 다 있으리라 본다.

1. 요즘같은 불경기때 취직의 어려움에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상당수 특례 해당자들의 경우를 보면 취직보단... 학문에 

   더 관심을 쏟아 유학을 ph.d post-doc으로 가려는 많은 선배들을 본다.


2. 그런데 방우(1년 6개월)도 아닌 현역 입영대상자(2년2개월)의 공백시간의

    두려움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5년의 특례를 많이 선택하는 듯 싶다.

   대부분 특례의 자격요건으로 석사졸 (그럼 학부졸업 24세 + 2년) 어느세 26세

   20대 중반의 나이가 된다.

   26세 대기업에 가서 5년의 특례를 마치고 보면 나이는 어느세 31세 (만으로 30세)

   말그대로 30대 문에 들어서는 것이다.

   사실 나두 병역의 정확한 정보를 잘 모르고 막연히 학부때 준비했던 TOEFL, GRE

   4학년 2학기때 충분한 점수를 얻어놓고도...

   병역에 대한 진퇴양난(현 미국유학생활중 미필이라는 것때문에 6개월이 모자라

   한국에 돌아오는 경우... 가서두 막연히 불안한 심리상태) 

   이 심리상태로 수많은 고뇌, 근심의 수렁에 깊이 깊이 빠져들기만 했다...

   인생의 선배들의 수많은 충고, 현 미국대학원에 계시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인생의 선택의 갈림길에... 그 선택의 주인은 

   바로 나이며, 그 선택에 한해선 앞만 바라보며 달릴것"  이런 말이 세삼 떠오른다

   지금에야... 여기 한국 석사특례의 길을 선택했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군필(대부분 방우)을 한 형들의 유학가는 것이...

   같이 준비했던 나로썬...과거 또한번의 수렁에 싸이게 한다... 

   
   아마 난 대기업 5년의 특례를 마치면 사표를 낼것같다...

   앞의 일이기에  모라 장담하면 안되겠지만...

   청훈,  젊음의 피와 끈기를 믿고 보다 넓은 세상에서 학문의 나래를 펴고 

   팠던 나의 학부 3년의 유학준비 또 비전....이걸 아무리 석사 2년 특례 5년

   7년의 세월이 흐른다 해두... 그 깊숙히 내재된 나의 꿈을 포기 못할것 같다...

   
        
                           2004년  M.I.T에서 학문의 나래를 펼 나잔신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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