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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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BBKing (서 미 숙)
날 짜 (Date): 1996년09월17일(화) 20시56분44초 KDT
제 목(Title): 지독한 사랑을 보고...





위에 적은 PHil 아저씨(아니..언니???) 의 글을 읽으면서 ..

지난 주에 본 지독한 사랑을 떠올렸다. 우선은 강수연의 포스터에 뿅~~ 갔기 

때문에 기대가 상당했다. 그리고 왠지 내 나이 쯤에는 불행한 사랑이더라도

정신없는 사랑을 한번쯤 해보고 싶은 시기가 아닐까?

^^

지독한 사랑,

깊은 사랑, 헤어질 수 없는 사랑,, 이런 말을 제쳐두고 지독한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지독하다.. 음. 이건 거의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란 냄새가 난다.

미워하면서도 어쩔 수가 없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신을 상처로 밖에 몰아가지 않는.

그런 사랑내음이 난다고 할까?

영화내용은 사실.. 그렇게 진지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아니.. 오히려 약간은 실망이었다고 할까? 대책없는 사랑이기는 하지만 그 둘이

서로를 사랑해서 어쩔 줄 모르는 그런 모습. 그러면서도 서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걸 기대한 것은 아닐까?

의외로 강수연의 연기에서는 책임지지 못 하는 사랑을 하는 남자에 대한 원망의 

분위기가 너무 강했다. 왜 저렇게 밖에 못 할까? 하는 속상함이 들도록..

그게 어쩌면 가장 현실적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꿈꾼다.. 대책없는 그런 사랑을 해 보고..

슬픔이 결말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자연스레 헤어짐을 배우고 싶다..

겉으로 행복한 척 하는 사랑보다는 아프지만..(4학년 2학기에??)


아니.. 이거 이 보드에다가 적으면 안 되는 글일까???

근데 다른 보드는 들어가기가 싫어요....^^

누구나사랑을하면원하는게많아진다고들하지그리고그것을당연하게생각하고잃는것보다
얻는게많다면한번쯤해볼만하다고생각해자신의욕심으로가득찬그껍질은깰생각도않고
말이야욕심이얼마나상대방을힘들게하는지알고있잖아그러면서도원래좋아하는만큼욕심
도많아져하고태연하게말할수있는거니사랑은껍질밖에서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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