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dragon (서 용덕) 날 짜 (Date): 1993년05월06일(목) 12시48분02초 KST 제 목(Title): 비오는 날의 수채화 에구 에구... 또 비가 오는구나.. 슬퍼지는 비요일 ! 비가오는데서 즐거움도 생기지만, 그에 못지않게 슬픔도 뒤따르는 법인가 보다. 출근할때 청명하던 하늘이 갑자기 먹구름이 끼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빗줄기가 주룩 주룩... 벌써 해묵은 어깨 신경통이 비오는 날이면 항상 나를 괴롭게 만든다. 욱신 욱신 쑤시는것이, 만성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다른 일들을 짜증나게 만든다. --------------------------------------------------------- 젖어 버렸을 빨래를 생각하며 열받은 용닥이가... 봄에피는 진달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