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openmam (둥글둥글) 날 짜 (Date): 1996년04월19일(금) 23시25분28초 KST 제 목(Title): 고 나대웅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여름 서울로 출장을 갔다가, 대웅이 형이 계시던 서울대학병원에 갔었다. 무슨 말을 해드려야 할지 몰라... 허둥대던 내게 선배님 자신은 나이롱 환자라면서, 밖에 보이던 창경궁을 가르키시면서, 전망이 참 좋은 방이라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난다. 우리 91학번들은 아마 한번씩은 대웅이 형 손을 잡아 봤을거 같다. 첫 MT를 내연산으로 갔었는데....그때도 4학년이 셨던 대웅이 형이 좀 위험한 곳에 내려갈때 다 손을 잡고 내려 주셨으니깐... 항상 자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앞장서서 행동하셨던 선배였는데......분명히 큰일을 하셔야 했는데.. 2년전 이맘때 고 김호길 총장이 돌아 가셨던 기억이 생생한데.... 분명 잔인한 4월이다. 하늘에서는 아무 고통없이 편히 잠드시기를 ..... 황 욱 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