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pakong) 날 짜 (Date): 1996년04월16일(화) 10시15분39초 KST 제 목(Title): 대단한 허화평 정말 대단하다. 난 그래도 포항시민들이 드라마에서까지 그들의 흑심이 다 드러났고 제대로 역사를 바로 세우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전직대통령이 법정에 서서 법으로나마 그동안 그들로 인해 고통당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복수를 해 주고 있는 이마당에... 허화평씨를 찍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대단한 사람이다. 죽도시장 일대와 포항시내를 꽉 잡고 있다고 하더니만. 아직도 포항의 어른들은 그를 맹신하고 있는듯하다. 이번 선거결과는 지역이기주의니.. 역사바로세우기의 참패니 하는것을 떠나서 포항사람들의 의리가 낳은 결과라고 믿고싶다. 젊은 사람들이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것도 중요한 이유가 될것이다. 남편왈. 분명히 포항사람들은 허화평이를 찍을거고, 대구사람들은 박철언이를 찍을거고, 정호용이를 찍을거야...두고봐. 사람들이 그들이 광주를 짓밟은걸 여태 몰라 그들을 찍은줄 알어? 그들의 비리를 몰라서 찍은줄 알어? 난 그때도 아냐. 이번에는 달라질거다..라고 확신했었는데. 정호용씨는 떨어졌지만..허화평, 권정달, 박철언, 박준규를 비롯, 이건개까지. 이건개씨야...사람들이 밀어준건 아니라쳐도. "온몸을 바쳐 봉사하겠습니다..... 허화평" 이란 플랭카드를 보면서 참 씁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