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Phil (# 아이맨 #) 날 짜 (Date): 1996년04월09일(화) 15시05분23초 KST 제 목(Title): [RE] 서의호 교수님 우선 전 현 포항공대 산업공학과 대학원생입니다. 그리고 4년 동안 학부를 이곳 포항공대 산업공학과에 있었구요. 그리고 서의호 교수님 강의를 직접 들었습니다. 또한 저의 사랑스런 후배들도 지금 듣고 있구요. 저의 절친한 친구는 서의호 교수님 밑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조교로 MIS 강의를 도와주고 있지요. 하지만 게스트님 글에 대해 할말이 참 많군요. 직접 들어보셨나요? 백묵을 던졌다??? 모르겠네요..그런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테니스 땜에 강의를 빼먹었다??? ' tennis is ART!! ' 라고 말씀하실정도로 테니스를 좋아하시죠. 하지만 그분은 테니스 보다 포항공대를 더 사랑하십니다. 하시는 일이 너무나 많아서 시간이 없어 강의를 빼먹으면 직접 비디오로 강의 내용을 녹화하셔서 강의를 대신할 정도죠. 하지만 결강은 거의 없었습니다. 가끔가다 강의 시간에 늦거나 하신 적은 있죠. 게스트님께서 서의호 교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조금이라도 직접 보신다면,, 우리나라가 서의호 교수님땜에 걱정된다는 그런 말을 절대로 생각조차 하시지 못할껄요. 주위 친구들도 우수개 소리로 서의호교수님에 대해 많은 말을 합니다. 몇일전에는 서울 출장관계로 (이또한 자신이 벌려 놓은 일... 근데 결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님...) 서울서 밤차로 (야간 우등고속) 새벽 4`5시에 도착하셔서 아침 7시 30분 강의를 하시기 위해 자면 안된다구 꼴딱 세시고... 그러면서두 특유의 자신만만한 강의.... 그다음 낮에 또다시 서울로 올라가셨다는거 아니겟어요?? 주위 학생들이 얼마나 놀랬는지 아십니까??? 자신의 건강과 시간은 모두다 재껴 놓은채 우리학교를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을 위해 (그 속에 어떤 속셈이 있는지 아무도 모르죠..하지만 전 믿겨지는데요...) 뛰어다니시는걸 보면.... 아무튼 사소하게 지나가는 말한마디로 그분의 전부라 생각치 말아주세요. /// 진정한 친구란 슬플때 같이 슬퍼해 주는 친구가 아니라..... 기쁠때 같이 기뻐해주는 친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