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peterpan (바 보) 날 짜 (Date): 1995년09월01일(금) 09시08분46초 KDT 제 목(Title): 영어 강의 유감 영어로 강의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에 설 수 밖에 없는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선, 영어로 강의를 해 보았자 거의 대부분이 전공과 관련된 용어일 것이며, 거의 단순한 표현들만이 가능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미국에서 학위따신 교수님들의 영어 실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라는 것이 그러한 가의를 들으면서 느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은 아마도 교수님들이 유학생활을 하시면서 더 잘 아셨을 겁니다. 즉, 네이트브 스피커와의 계속된 회화만이 영어를 배우는 정도일 것이며, 영어로 강의를 하는 것을 수강을 해 보았자 단지 영어로 된 강의를 들었다는 것 외에는 아마도 남을 것이 없을 거라는 단순한 진리. 그리고, 또 하나 영어는 학교에서 가르켜 주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자신만의 부단한 노력에 의한 것이며, 어떠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저절로 배워질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고등학교만 다니면 다 대학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