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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kingka (고 광일)
날 짜 (Date): 1993년04월16일(금) 15시27분43초 KST
제 목(Title): 사랑스러운 momi에게..



하하하... 모미야... 나보고 껀수 마련하라고??..

얘는 나를 아직 잘 모르는군...

내가 왜 스스로 킹카라고 자칭하는 슬픈 사연을 너는 모르구나..

네 말대로  정말  요즘은 짜증나도록  날씨가 좋구나...8(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네가  나를 너무 잘 모르는 것 같아  너에게만  내 슬픈 

비밀을   밝히련다.. 왜  킹카는 자신을 촌스럽게 킹카라고 자칭하는가..

언젠가.. 어느 시간에... 어느 잡지를 보게 되었단다.. (사건의 발단)

거기서 "여자에게 인기가 조은 남자"라는 기사를 보게되ㅆ었단다..(사건의 전개)

나는 그때  떨리는 가슴을 억누르고 태연하게 그 부분을 펼쳤단다..(사건의 위기)

바로 거기서 "뭇 여성들은  인기 조은  남자(즉,, 킹카)을 조아 한다" 라는 글을

읽게 되었단다..(사건의 절정)

아 바로 이거다!! 나와 같이  숙맥은 먼저 여자에게 다가갈수 없다.. 결론은 하나

여자 쪽에서 다가오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킹카"라 부르겠다..

푸하하하 ..... (사건의 결말)

모미야 .. 이제  킹카 탄새의 비화를 알겠니 ..8(

그런 나에게 .. 껀수를 마련해 주지는 못할 마정.. 껀수를 마련하라고!!!

이~~~~~~ 모된 XX .... 흑흑.. 너무 분해 울음니  절로 난다.. 꺼이꺼�

아무튼 . 이 이야기는 너와 나의 비밀로 하자... 절대 남들에게  말해선 안돼 !!

-----  친구에게 배신당해 .. 슬픈 속사정을 말해버린 킹카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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