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Phil (# 아이맨 #�h) 날 짜 (Date): 1995년08월08일(화) 12시17분27초 KDT 제 목(Title): 역시 울 학교!! 오늘이 입추라니깐 좀 시원해 지겠지!! 대구 밤의 온도가 30도인데 어제 서울 30도 넘었다고 난리였다. 에구 좋겠다. 오늘도 일어나서 보니 만만치 않은 하루가 될꺼야 아마. 더워서 다시 생각난건데 저번 토요일 대구 계명대에 가서 토플 시험을 봤다. 정문 앞에 딱 서서 보니깐 빨간 벽돌 건물들로 다 새롭게 지은 아주 깨끗한 정경이였다. 옆에 지나가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한테 물어본 결과 이곳으로 새롭게 이전한지 7년째라고 했다. 그러니깐 88년도에 새로 지은 건물들이라고 했다. 역시 울 학교보다 더 늦게 지었으니 더 좋겠지.!! 쩝쩝 하지만 시험장소인 어학실습실에 들어가는 순간 그 좋았던 인상은 한번에 구겨졌다. 사방 벽에 벗겨진 페인트.. 낙서자국들. 흘러다니는 휴지 조각들.. 그래도 듣기 시험은 헤드폰으로 하겠지.. 그랬는데 세상에 고장난것도 많고 그래서 말이 ㅇ어학실이지 조그마한 스피커로 듣기를 쳤다. 게다가 우~~와 얼마나 더운지.. 팔 한번 들면 이 답안지 저 문제지 할것 없이 다 딸려 오는 것이였다. 헤~~ 울 학교 강당이 생각났다. 그리고 우리학교 강의실... 시원한 강의실.... 왠지 모를 애교심을 느끼며 난 계명대를 나서고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