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Pado ( 준) 날 짜 (Date): 1995년07월19일(수) 21시27분15초 KDT 제 목(Title): 도덕과 경제 2 공화당이 문제 삼고 있는 도덕 붕괴의 보기 가운데 하아인'낙태문제'는 한국에서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전역을 들었다 놓는 예민한 정치쟁점이다. 공화당은 낙태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ㅇ르 주장하는 민주당과 클린턴의 입장을 공박하면서 그런 자세가 미국의 성범죄와 성적 문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논리를 앞세워 공화당은 미국의 청교도적 도덕성 회복의 선봉대역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주 클린턴은 조지타운 대학에서의 연설에서 에서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론을 제기하여 논쟁의 차원을 변화시켰다. 그는 오늘날 미국사회를 괴롭히고 있는 도덕의 붕괴는 그도덕의 몰락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유지해온 중산층 자체의 소멸과 해체에서 온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즉, 윤리의 실종이 미국사회를 이끌어 갈 중산층이 경제적압박으로 인해 사회의 중심무대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데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공화당이 각종 세제와 재정정책ㅇ에서 중산층을 압박하고 있는 방향으로 가면서 무슨 중산층 윤리의 퇴장운운하는가 하는 날카로운 비판이었다. 자녀들의 학비를 제대로 감당할 수 없고 , 주택소유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노후의 생활대책이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중산층의 윤리나 가치관을 사회적으로 사회적으로 방어하고 전실� 나갈 도리가 있느냐는 논리였다.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없이 도덕성 회복주장은 사실은 경제실현의 모순을 은폐하는 ' 기만 ' 이라는 클린턴의 반격이었던 것이다. 지역주의 청산주장의 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