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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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Toccata (wjin)
날 짜 (Date): 1995년06월30일(금) 19시06분55초 KDT
제 목(Title): 여자속옷 생일선물...



며칠전이었다...
친구 생일이라고 해서 그 랩에 있는 형이랑 몇몇이 통집엘 갔다.

근데, 얼른 그 랩에 있는 형이 안보이길래 어디갔냐고 했더니, 그친구 선물 사러 
갔다고  했다.

곧 그형이 오셨고, 간단한 초코파이 케익에 붙은 성냥불을 끄고나서 선물 증정식이 

있었다.  친구는 곧 선물을 뜯었고, 다들 재밌다고 웃었다.  하필이면 
여자팬티여서...

친구는 투덜댔다.  사이즈안맞는다고...   자기 여자친구한태도 안 맞는다나...

일부에선 그렇다면모자로 사용하는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음을 밝힌다...

어쨌든 통집에서의 일차가 끝나고 시장으로 이차를 가자고 해서 일부는 피곤해서

그냥 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친구는 기숙사로 들어가는 내 방돌이 ㅎ한테 

자기방에 가져다 달라며 맞겼다.

기분좋게 이차를 마치고 기숙사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방문을 쾅하면서 열더니 상기된 얼굴로 내 방돌이한테 소리쳤다.

'내 선물 내놔라!'

'무슨소리야? 분명히 갔다놨는데?'

'없다, 임마!'

'분명히 네 책상위에다 놨다, 임마...'

'그래...?'
친구는 갸우뚱 하더니 이내 내려갔고, 다시 침대에 누우려니 방문이 다시 발길로 
걷어차였다.

'없잖아, 임마!'

'어? 분명히 니 책상위에 뒀는데?'

'니, 내방에 둔거 맞나?'

'그래 임마, 우리 방 아래방이잖아...?'

'어이구...!  우리 옆방이다, 임마....!'

순간 우리 셋은 거의 뒤로 넘어갈뻔 했다.   이미 포장이 다뜨어져서 내용물이 
다보이는

것이 책상위에, 그것도 어뚱한 사람 책사위에 있었던 거다.  

그 사람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친구와 우리 둘은 부랴 부랴 뛰어 내려갔고, 그 방에 가니 불은 이미 꺼져 
있었다...

방문을 몰래 열었더니 이미 다들 자고 있었다...   그래서 몰래 불을 킨다고 킨게

그만 한사람 잠을 깨유고 말았다.

친구가 어쩔줄을 몰라서 급하게 애기했다.

'죄송합니다....   "제물건(?)"을 여기다 두고 가서요....'











...  쩝 너무 썰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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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대의 곁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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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유 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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