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Sungak (황 생) 날 짜 (Date): 1995년06월19일(월) 09시11분12초 KDT 제 목(Title): To Hooke 친구 그래 뭐 재미있는 것은 아닌데. 전에 내가 니 signature를 보고 귀천이나고 물어본 적이 있었지.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귀천'이라는 시를 올려주려고 생각했거든. 귀천(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어떨는지 모르겠다. 난 이시를 좋아하거든.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미련 곰탱이 친구야. 이 세상 그 어느 괴로움도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심장 사이에서 오고 가는 사랑의 괴로움보다 더 괴로운 것은 없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