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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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event ()
날 짜 (Date): 1995년04월11일(화) 01시19분21초 KST
제 목(Title): 화장실 비상 및 대책(1)



 지금 공학 2동 화장실은 4월 16(?)일까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물론 소변이야 그냥 남들 안보는 때에 쓰윽하면 되겠지만, 응아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도대체 4월16일까지 그럼 항상 응아를 할때면

 특히나 나처럼 5층에 있는 사람은 출산하는 엉덩이를 붙잡고 다른 곳으로

 뛰어 가야 하는가? 만약 뛰어가다가 바지에 응아라도 하면 어떻게

 하겠단 말인가>? 누가 물어 줄 것인가?

 여기서 나는 이 비상시국을 맞이하여 대책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1. 학교 당국은 신문지를 각 랩다마 돌릴것을 촉구한다.

  지금 수세식 변기가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신문지를 사용하여

  변기위에 놓은 다음 응아를 하면 된다. 또한 응아를 하고 난 다음에는

 신문지를 꼭꼭 싸서 팩차기 공 대신 공으로도 쓸 수 있는 잇점이

 생긴다. 물론 포장을 잘 하지 않으면 재수 없는 사람은 공차다 X맞게

 되는 것이다.


 2. 학교 당국은 모든 학생에게 귀저기를 돌릴 것을 촉구한다.

 비단 아가들뿐만 아니라, 성인 학생들에게도 귀저기는 필수적이다. 만약

 갑자기 먹은 것이 이상해 져서 응아, 특히 설사가 될 것 같으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다른 곳으로 뛰어가다가 분명히 빤쓰에 조금이라도 응아를

 할 수 있다. (필자는 이런 경험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닌 것이 아니라 없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음을 부정하지 아니하지 아니 하는 것이 아니라) 설사같은

 경우 처음 일발에 모든 것이 좌우되는 것을 고려하면, 귀저기의 착용은

 필 수적이라 하겠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여학생덜이 이를 생리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으면

 아니 될 것이다.



 * 돌이킬 수 없는 것은 돌이킬 필요가 없는 것이 되어야 한다. *
                               이 인성, 낯선 시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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