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octomoon () 날 짜 (Date): 1995년04월06일(목) 22시10분40초 KST 제 목(Title): 망하는.. 하여간 누군가가 이제 포스텍도망하는군요라고말한것은 언제한번 포스텍이 세상을 주름잡은적이 있는가봅니다. 글쎄요. 물론 그 guest라는 사람이 한말은 완전한 감정적인 표현이었고 세상사람들 다수의 의견은 아니니,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줄수없으므로 무시해도 별 오차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의 대학을 다시 돌아봅시다. 지금 세상의 대학들은 살아남기 전쟁에 돌입한기분입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뉴스라는것을 통해 잘 알고 계시겠지만 , 뭐하는 대학 ,무슨 대학은 대학자율행정에 대비해 이런 방안 저런 방안을 마구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무슨신문에서는 서울 대학교를 살리자(?)라는 연재기사를 싣기도 했고, 최근 방송마다 headline 을 서울대합격생 자연계는 과학, 인문계는 수학이 좌우했다라는 내용을 잡기도하고.... 무슨 대학은 학부를 통합한다, 뭐시기 대학은 법대를 없앤다 ( 물론 확정되지 않은것으로밝혀졌지만) 고 난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것들이 , 이러한 방안들이 왜 사회, 물론 매스컴이라는 강자가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르지만, 의 관심을 끌수 있는 것일까요? 포항공대도 총장이 바뀐뒤 , 물론 바뀌기 전부터 어떤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겠 지만, 변화의 조짐이 아주 영력히 드러나 보입니다. 우선을 학비관련비용이 오르고있고, (이점은 학교가 어느정도 자신감이생겼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만) 수업도 영어씩이나로 진행되는 것도 있고, 졸업생에게 영어실력보증을 위해 토플성적을 요구하기도하고.. 등등.. 지금까지 포항공대가 사회에서 주목ㅎ받을수 있었던 것은 학생을 다루는 면어ㅔ서 기존의 다른 대학과는 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것도 아니고, 정계나 제계를 주름잡고 있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교수나 연구원을 눈에 띄게 많이 만들어낸것도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학교는 졸업생이라는 대학의 제품을 믿고 사용할수 있게끔 하고, 제품의 수요자가 , 또 후원자들이 계속해서 대학을 밀어줄수 있는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은 졸업후 학생이었던 사람들이 해야할 일이겠지만, 바뀐 사회환경속어ㅔ서 바뀐 인식속에서 계속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하려면 그만한 뭔가를 보여주어야 할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가/ 총장께서는 토플 550을 요구한다고 했는데, 과연 그 제한 조건으로 인해 졸업을 할수 없게될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요? 100% 그런 성적을 받는다면, 물론 소수정예교육을 지향하는 포항공대로서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과연 어떤 의미를 거기에 더 부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100%라고 자부하기전에 남들도 그만큼은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서울대에서 한해에 졸업하는 수가 2000명이라고 하면 그중 10%되는 200명이 과연 토플 550정도 못해낼까요? 소수정예를 지향하려면 확실히 해야 할것입니다. 구지 수치를 말하자면 580은 어떻습니까? 호주의 어느대학 입학자격입니다만. 포항공대는 선전시 좋은 자재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기는 합니다만, 학부생이 느끼는 실상은 어떻습니까? 1인당 pc 수가 얼마이라고 합니다만, 실제로 학교 pc를 이용해서 자기 전공숙제 전산과 과목을 제외한 숙제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지금 unix system을 사용할 줄아는 학부생은 전산과 전자과를 제외 하고 얼마나 됩니까? 학교를 이끌어 나갈 사람이라면 , 누구라고 해도 미래에 대한 예측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어떤 교육이 필요할것인지, 예측을 할 수 있어야 할것입니다. 할말은 많은데... 논리가 부족해서... 다음에 또 쓰기로 하죠... 하시는 모든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octopus를 아는 모든분들계...몰라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