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posmath (Saxophone) 날 짜 (Date): 1994년12월09일(금) 12시28분50초 KST 제 목(Title): 우리학교 신문 우리 학교 신문을 보면 가끔 답답한 생각이 들때가 많다. 뭐 여러가지 늘 해오던 상투적인 얘기들이 많겠지만 지금 하고 싶은 얘기들은 특히 지금 기자하시는 분들(아마 대부분 94학번이겠지만)에 대한것이다. 다른 취재 기사들이야 뭐 있는 그대로 쓰는 거니까 할말 없지만 아주 조금씩 나오는 학교 돌아가는 데 대한 논평이나 그런류의 자신의 생각들을 피력한부분 (예를 들어 잠망경같은 부분)을 읽다보면 좀 찝찝합니다. 거기 쓰인 말들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내용의 거개가 결론이 `이제 우리들은 이러이러한걸 고쳐야 되지 않겠냐' 혹은 `이러이러하니까 우리 이젠 열심히 해야 된다.'등으로 끝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논조자체의 볼평을 하는게 아니다. 물론 모두가 맞 는 말이고 모두가 옳은 내용들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은 자주 보는 반면에 학교에 대한 학새들의 요구사항 혹은 불만사항같은 내용들은 거의 찾아 볼수가 없다. (예를 들어 `이러이러한 문제점들이 드러났으니 학교 측에선 이런것들을 개선해 주어야 되지 않겠냐'는 식의 논조는 거의 찾아 볼수가 없다. 진정한 학교신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독자의 의견을 수용하고 폭넓게 반영을 해야 하는데 그 기능이 충실치 못한데 애해 좀 아쉬움이 남는다. 뭐 어쩌면 기자들의 잘못이 아니라 간사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다 짤라버리는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것은 총학이 학생들의 여론 수렴과정이나 여러가지 의견 제시를 할때 신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보아주지 않을까 해서 해본 생각이다. ................................................................... ..비를 사랑하는 그리고 바람을 사랑하는 그리고 색소폰을 사랑하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사랑하고픈 saxophone이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