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myworld (김 준 영)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12시41분16초 KST 제 목(Title): 흠... 신나게들 싸우시는데.. 안녕하세요/ 신나게들 싸우시는데 아니참 논쟁을 하시는데 거참 별로 건설적이지 못한걸로 논쟁을 하시는거 같네요. 그거 이러면 어떠쿠 저러면 어떤가요? 전 포항에 대학원을 첨으로와서 벌써 6년째가 되어갑니다. 첨엔 학교가 무지하게 못마땅했지만 갈수록 학교를 보는 눈이 객관화되어 갔구요.. 감히 객관화라는 표현을 써서 용서들 하십시요. 하지만 대학원으로 들어와서 저만큼 오래계신분이 얼마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객관화라는 표현을 쓰고자 합니다. 앞에 말했던 거처럼 첨엔 저도 못마땅한점이 많았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된거는 포공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내용들의 대부분은 논리적이라기 보다는 감정적이라는 겁니다. 홍보중심의 대학. 그거 다른 학교에서 못하는 겁니다. 청소중심의 대학. 그것도 다른데서 잘 못하지요. 다른데서는 그런거를 경험치 못했다가 여기서는 경험하게 되는 위와같은 특징들이 학교에 대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어떠냐 하면 많이 감정이 진정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저도 포항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그럴수도 있구나. 신생대학으로서 참 안간힘을 써서 많은 노력들을 하는구나 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얻은 결론은 제가 첨에 너무 감정적아니었나 하는 거였습니다. 물론 이게 저한테만 국한된 얘기일수도 있지만요. 따라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학교에 대해서 이게 어떠니 저게 어떠니 하고 학부 출신과 대학원 출신들이 싸울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서로 한걸음 씩만 물러났으면 합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과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공존해야 재미있는 일이 많은거니까요. 그럼. =============================================================================== ********** BELIEVE IN THE LORD JESUS!! HE SAVES US... ********** ********** MyWorld at POSTECH Chemistry (Enzyme Chemistry LAB.) ********** ==================E-mail Address : myworld@land.postech.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