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kimsh (CHEN)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02시02분25초 KST 제 목(Title): 2580의 시기문제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앞서 다마트님께서도 매거진 2580을 분명히 '홍보'라는 차원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 경영학과나 산업공학에는 깡통이라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또 가장 효율적인 시기를 택해서 홍보를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본고사 다 마치고 청승맞게 그런 보도 하는 것 보담 이런 중요한 시기에 홍보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다마트님께서 우리 학교를 사랑하신다고 하셨기에 말씀 드립니다만 좀더 우수한 학생을 받겠다는 차원에서 그런 홍보를 통해서라도 우수한 학생들이 더 들어 올 수 있으면 다행 아닐까요? 저희 학교가 결코 우수학생들을 유치할 자격이 없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더 우수한 학생들이 와서 이 포항공대를 빛낸다면 그만한 다행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차피 광고란, 홍보란 다 그런 것인데 왜 굳이 저희학교 홍보가 속보이고 치사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아, 여름에 누가 전기담요 광고하고 겨울에 누가 선풍기광고 합디까? 입시철에 학교 광고 하는게 그렇게 나쁩니까? 그렇게 색안경 끼고 보지 말고 다른 학교들도 그런 식으로 광고전략을 짜 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지금이 결코 맹자왈 공자왈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서울대 하나에 목이 빠져라고 들어가려고 아우성 치는 시대도 아니구요. 대학이라는 것도 우수학생을 유치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려면 그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감나무 밑에 자빠져서 아가리 벌리고 홍시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구요. -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