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swan ( 김 윤경) 날 짜 (Date): 1994년11월10일(목) 16시57분01초 KST 제 목(Title): 학생 회관 매점에서... 아직도 한 여름인 줄 알고 냉모밀 국수를 시켰더니, "학생~~ 모밀 없어요!" "벌써 떨어졌어요?" "아니, 이제 없어요.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요." (* 안되요! 저 졸업해야 되요!! *) 그래서 새로 등장한 메뉴중, 뭘 먹을까아? 한참을 갸우뚱~ 거리면서 보고있다가.. "그래! 난, 결심했어.. 새로 개시된 이 칼국수야!!" 떡만두국에 손발 다 들었던 과거를 까아맣게 잊어버리고, (* 먹어도~ 먹어도~ 그릇 바닥에서 끊임없이 떡이 솟아나오는 신비의 '떡'만두국~~ 양념을 넣어도~ 넣어도~ 여전히 싱거운 불가사의의 떡만두국!!! *) 새로 등장한 메뉴인 칼국수를 순진하게 시켜버렸다. 난 오늘, 또 하나의 마술~을 경험하고 왔다. 둘이서 한 그릇을 먹는데도, 도대체 이 칼국수는 줄기는 커녕 자꾸만 뿔어나는 것이다. 미리 싱거울 줄 알고 양념을 아예 부었고, 그래도 맛이 밍밍해서, 칼국수 한줄먹고, 김치 한 조각... 칼국수 한줄먹고, 김치 두 조각...... 혹시나? 흐흑~ 역시나~~~ 싱겁다. 좀 있다가 식당에서 밥 먹을껄. :( *- 마음에 슬픔이 끼면 ------------------------------* *----------- 눈물로 닦으면 된다.--------------------* *-------------------- 마음에 번민이 생기면 ---------* *---------------------------- 땀으로 씻어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