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touch (Touch in Love) 날 짜 (Date): 1993년02월06일(토) 13시39분44초 KST 제 목(Title): Pango에게...II 40 MFLOPS라 하는 것은 CPU가 floating point (물에 떠다니는 점?) 계산할 때 빠르다는 건데 네가 써 본 것은 원도우 시스템일 뿐이니까 별로 빠르다고는 느끼지 못할거야. 그건 그렇고 HP workstation(일 정류소) 중에서 네가 본 것은 모델 735인데 모델 735는 모델 755보다 못하잖니. 그런데 ASIC lab 이승호씨가 그러는데 모델 755도 별로 안좋대. 모델 750이 있는데 그것이 여러가지 option 달면 대략 1억5천정도된대. (ASIC lab에서 사는 server가 이거야.) 그런데 1억5천이 어느집 똥개 이름이니.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까 아무래도 보급품이 필요해지잖니. 그래서 만들어진게 모델 755래. 물론 이건 기껏해야 3천만원밖에 안되고. 나도 모델 735 한번 써봤는데 별로 안 빠르더라. 그런데 HP VUE는 정말 좋더라. 특히 session을 여러개 정의하여 윈도우를 관리한다는 개념이 참 좋은 것 같애. 프로그래밍하는 세션, 메일 관리하는 세션, 게임하는 세션, KIDS하는 세션, ... 뭐 이렇게 잔뜩 세션들을 만들어 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쓰면 얼마나 좋아... 게임하다 교수님 오시면 얼른 프로그래밍 세션으로 바꾸고... :) 참, 나중에 ASIC lab에 가서 거기 있는 HP machine 한번 써봐라. 아직 750은 들어오지 않았고 750보다 좀 못한 것이 한대 들어와 있는데 윈도우 써보니까 굉장히 빠르더라. 괜찮을거야. 참, 그런데 ASIC lab 산기연에서 방빼야되는데 옮길 방이 없대. 아휴, 불쌍해... 홍교수님도 대책이 없으신가봐... >>> Touch in love; wishing happy life of all of yo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