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ignore () 날 짜 (Date): 1994년10월14일(금) 03시36분59초 KST 제 목(Title): 부산발 포항행 비둘기호 이틀전 수업을 다 마치고 부산에 갔다가 어제 12시쯤에 기숙사로 돌아왔다. 부산에서 포항으로 오는 비둘기호가 저녁 7시에 출발해서 포항에 11시쯤에 도착하는게 있어서 타고 오는데 기차에서 어느 아저씨를 만났다. 그 아저씨, 처음 보는 나에게 : " 자네 나 알지? 두번째 보던가?" 나:"아니요, 처음 뵙는데요." 아저씨:"그래, 그래도 잠깐 이리 와서 앉아보게.." 음냐.... 그다음부터 소위 전도라는 것이 시작 되는데....짭.... 한시간 30분 정도를 계속 하더라구요. 쉬지 않고요. 결국은 교회가라는 소리였지만...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사람에게 부담(?)을 주면서까지 전도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크으... 이제부터 저는 그 기차 안타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