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bret ( 이 동 현) 날 짜 (Date): 1994년10월13일(목) 19시50분55초 KST 제 목(Title): 식당 아줌마.... 식당에 가면 국을 올려주는 아줌마를 기억하겠지요? 여느 중년 아줌마의 몸매를 가진.. 그리고 야간은 씩씩하게 생기신 아줌만데...난 항상 밥을 기다리다가 깜짝 깜짝 놀란다. 왜냐면 그 아줌만 너무 힘차게 국그릇을 내려 놓아서 어쩔땐 국이 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일어난 일 하나.... 갑자기 회전원판에서 국 그릇하나가 튀어나왔다. 투원반 선수가 던진 원반처럼. 하마트면 국이 옷에 묻을뻔 했는데, 너무 놀랐다. '으악 웬 국그릇..' 역시 그 아줌마였다..... 난 그 아줌마의 얼굴을 보았다. 머쓱하게 씩 웃고계신 그 모습이 마치 국민학교 학생이 컨닝하다 들킨 모습같았다..... '역시 한번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그럴줄 알았지..'속으로 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밥을 먹고 얘기하던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줌마가 힘이 센게 아니라 회전원판이 빨리 돌고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국을 푸자마자 놓아야했고 거의 던지듯 놓을 수 밖에 없었 던 거였다.... 우리모두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줌마를 위해 회전원판 속도를 줄입시다....여러분. 범포항 회전원판 과속 저지 투쟁위원회 발족을 기대하며... \|/ -- * -- :) be happy always ! bret@land.postech.ac.kr /|\ 난별이좋아새벽창에빛난별이난별이좋아시냇물따라흘러가는별이 난별이좋아네눈속에비친별이난별이좋아네맘속에빛난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