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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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tem ()
날 짜 (Date): 1994년07월21일(목) 04시55분44초 KDT
제 목(Title): 이얏! 집념의 3초를 받아라.


그는 보기드문 고수였다.

어언 25년, 탯줄을 끊자마자 숙명적으로 걷게된 무림계.

내 나이만큼 수련된 기공과, 우연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기연을 통해

쌓여진 나의 내가진력.  어느 누구보다 혹된 수련을 통한 나의 현문정종의

내력은 나에게 피비릿내나는 무림계에서의 생존에 바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진 고수들 중에서 우뚝선 기린아로서의 자리매김에 조금의 헛됨도

허용치 않았다.

이것뿐만 아니었다.  비록 전설속의 독고구패의 독고구검을 얻지는 못하였으나

이에 비견될 가공할 위력의 천, 지, 인 3초식으로 된 나만의 검법을 드디어

완성하였던 것이었다.  이정도면 나만의 길을 걸을 수 있으리라.


처음 사용되는 날이었다.

그의 숨막히는 기도는 평생 처음으로 나의 내력을 앞도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에 대해 몇개월 간의 탐색을 거쳐 이제는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위험하고 힘든 상대이지만 나는 마음의 눈을 뜨고 '천검' 1초식을 상대에게 잔혹하게

날렸다.  

'휙'  '쓰쓰슥'.  '으윽'.

나의 첫검은 성공이었다.  

아니.  그런데 조금씩 나의 검초식에 당한 상처가 아무는 것이 아닌가?  그럴수는 

없다.  나의 검식은 완벽하다.  하지만 상대는 경험이 풍부한 것이었다.  그는 상대

에 따라 여러가지 변칙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에잇.  지검을 받아라!'

상대의 어깨에서 '푹' 하고 피보라가 튀었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제 나는 거의 절망적이다.  이제 나에게 사용할 초식은 오직

하나 남았을 뿐이다.  다른 검식으로는 이놈을 상대할 수가 없다. 


"얏!!!!!!!!!!!"  "죽어라!!!!"

마지막이었다.

나를 절망감에 빠뜨린 그 놈은,





















kids.......


이제 나에게 남은것은 눈물로 상대의 동정심을 일으키는 것이다.

왜 내 글만 사라지는 거냐구.  저번 사고로 ID하구 첫 글을 날리게 하더니,

이제 두번째 글마저 잠시 사고로 날리게 해!  내가 뭐 동네북인지 알어?

나도 좀 살자구요!!!!!


                               집념의 화신 te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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