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fragile (KSH) 날 짜 (Date): 1994년06월28일(화) 08시26분04초 KDT 제 목(Title): 오늘 아침에... 축구 경기 덕분으로 씨파� 일찍 올라왔다. 8시에 배급하는 아침밥을 가다리기 귀찮아 그냥 굶었다. 빈 마음에 상쾌한 아침 공기는 어느 여름의 아침보다 상쾌한 데가 있었다. 자판기 커피 한잔 , 톡 소리내며 떨어지는 종이 컵에 담긴 Brown색의 Black을 들고 실험실 창가에 기댔다. 뮈째� 벌레들이 침입을 시도한 흔적이 있는 어젯밤의 일들을 떠올리며 방충망을 열었다. 깜짝 놀라 일어나는 벌레들의 원망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신나게 열어 버렸다. 순간 난 , 오늘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런 계획없이 습관처럼 올라온 나에게 내가 바라본 풍경은 너무나 충격이었다. 진정한 오늘의 삶ㅐ� 목격한 것이다. 수건을 둘러쓴 돗팁寧鍛溝湧� 모습이 내 눈을 꽉 채우고 있었다. 분명똘이 엄마는 아닐테고, 순이 엄마같기도하고.... 분명 내가 이웃에서 대할 수 있는 친근한 아주머니들의 모습이었다. 난 오늘 일어나면서 품었던 많은 생각들을 버려야했다. �'오늘 저녁은 영화나 보러갈까?' '오늘은 누굇마� 술 마시지?'. 내가 항상 품을 수 있는 생각들이다. 뼁윱쳄� 삶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흰수건 쓰고 잔디 한가득 이고 다니시는 철이 엄마의 삶이 오늘의 삶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