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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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vertigo (Y.H. Kim)
날 짜 (Date): 1994년06월13일(월) 17시18분37초 KDT
제 목(Title): Postech...to me...


오늘 아침에 모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의 모대학에서 유학중인 친구에게서

메일을 받았었는 데, 그 친구 말이 자기가 만난 유학중인 포항공대 출신의

사람들(4-6명)을 통해서 본 포항공대생의 이미지는 "거만하다"라는 거라구 하더군요.

정말로 똑똑한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남을 우습게 본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친구의 오해가 물론 있었겠지만, 저또한 저자신에 대해서 거만할 정도의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저의 자신감에 대한 또렷한 근거는

없지만 그저 막연하다고 할 수도 없어요. 바다가 보인다는 선배의 말과 프로스트의

시처럼 조금은 다른 것을 위해서 입학했을 때 보다, 지금 6년이란 시간을 
포항공대에서

보내고 난 후 저의 자신감은 조금 더 커졌습니다. 

근데 지금이 정말로 중요한 시기인거 같아요. 앞의 어느 분이 써놓은 것처럼 저도 

그런 문제점들을 대학원 과정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남들이 보는 것과는 다르게 조금은 잘못돼어 가는 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저는 학교가 생긴지 이제 10년이 가까워지면서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려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점점 더 형식을 중요하게 되고...

분명히 제가 학부때 보다 대학원에서 본 포항공대는 문제가 있었어요....글쎄요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그렇고요...아무튼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포항공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음...정말 무슨 소리는 썼는 지 모르겠지만, 재학생 졸업생 열심히 합시다.



                                                   길산OP 

                     D.E.S.T.R.U.C.T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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