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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Tao (이민영)
날 짜 (Date): 1994년05월04일(수) 12시32분19초 KST
제 목(Title): 장자가 본 죽음에 관하여...



장자는 자연을 알았지만 인간을 알지 못하였고 순자는 인간은 알았지만 

자연을 알지 못하였다 라는 말이있다....

자연을 알되 인간을 알지 못한 다면 세속의 세계에서 살아 나갈수 없고,

인간을 알되 자연을 알지 못한다면 진리의 세계에서 노닐수 없는것....

많은 사람들은 장자의 "호접몽" 이란 글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장주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었는데......

그런데 이 이야기는 제일 마지막에 이런말로 끝이 난다.."차위 물화"

"이것을 일러서 물화라 하는것인지..." 여기서 나는 "여" 라는 말이 붇

지 않았지만 "하는 것인지" 라고 번역을 하였다....

그럼 여기에서 물화란 무엇인가...

예컨데 죽음 같은 것도 여기서 말하는 물와가 될수 있다....

" 옛날 애나라 관문지기의 딸이 주나라 왕실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너무 시집이가는것이 싫어서 울다 울다, 옷 소매가 다 적셔질 

정도였다...

그런데 막상 왕실에 시집을 가게 되어서 임금과 함께 자고, 좋은 옷을 입고,

맛난 음식만 먹다 보니 너무 좋은 나머지....

'내가 왜 이렇게 좋은 줄 모르고 시집올때 그렇게 오기 싫어서 울었을까...

하고 생각 했다한다....

인간의 죽음 이라는 것도 이와 다를까 보냐....

살아 ㅐ藍� 때는 바둥바둥 거리던 것이 막상 죽고 나서 보니깐 너무 

편하고 좋아서 '내가 왜 살아 있을때에 살려고 저렇게 아둥 바둥 했을까..'

라고 생각할줄 누가 알겠냐는 것이지....

이것을 "ㅘA◀�" 과 관련 지어서 생각 해 보면... 대체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모두 꿈일수도 있지 않을까....

오늘 아침에 그분을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면서....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켜봐 주십시요... 하는 말이 어찌나 마음에 걸리던지....

호길이 아쩌시는 우리곁을 떠나신 것이 아니예요..... 

항상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 게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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