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말못함) 날 짜 (Date): 1994년05월01일(일) 12시51분03초 KST 제 목(Title): 총장님 명복을 빌며... 부언 포항공대 총장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소신있게 학교를 이끌어 오시던 훌륭한 분이셨는데....... 학생들이 그 분의 명복을 빌게 위해 검은 리본을 달고 다니는 것을 보고 더 침울한 기분이.......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것은 포항공대 학생들이 그동안 다른 일에는 나몰라라 무관심 내지는 비난을 퍼붓던 일을 스스로 하고 있다는 것인데,... 어느 누가 죽어서 그 분의 명복을 빌겠다고 검은 리본을 달고 다니면, 그사람을 비난하고, 분향소를 차려도 찾는이 없고, 교수들도 대부분 싫어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나라의 장래가 걸린 일에는 무관심하던 사람들이..... 그런데, 리본을 다는 걸 보고, .... 하~~~ !, 참 우습기도 하고, 탄식이 절로,...... 바라건데, 앞으로도 국가적인 슬픈일이 있거든, 그때도 침울한 마음을 갖고, 같이 동참하던지 최소한 마음으로나마 성원할수 있는 사람들로 다시 태어나길 이번기회에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한번, 총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