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ignore (이 근 희) 날 짜 (Date): 1994년04월24일(일) 20시09분59초 KST 제 목(Title): 생각없이 쓰는글 시험이 끝나고 나니까 한가로워져서 그런지 별별 생각이 다난다. 나는 이상하게 첫눈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난뒤에 혼자 마음속으로 끙끙 앓는다. 저사람도 나처럼 나를 좋아하나...... 이건 허황된 생각이리라. 그럼에도 나는 그런 생각을 반복할수 밖에 없다. 친구들은 이런 나를보고 정신좀 차리라고 한다. 그들이 보기에 내가 잘못된것처럼 보이는것이리라. 하지만 나는 그럴수가 없다네. 한번 좋은추억으로 남은것을 없애기가 싫기 때문이네.... 이렇게 지내다가 그사람이 내게는 조그만 관심조차 없다는것을 알면 나는 슬퍼진다. 슬퍼서 슬퍼서 울기까지 한다. 이런나를 보고 친구들은 너 미쳤구나 한다. 그리고 나면 이제 그사람을 내맘에서 지워야 할 차례가 온다. 지워야 한다. 가슴이 아프지만 말이다. 혼자 좋아했을지언정 가슴은 아프다. 이제 누군가를 내맘에서 지워야 할때가 온것 같다. 더 이상 가까워질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