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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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fine)
날 짜 (Date): 1994년04월16일(토) 16시26분44초 KST
제 목(Title): Re:우리학교 여자들도 꾸미면 된다...



예.. 좋은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해도 안 된다는 말 보다는..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도대체 뭐가 된다는 거죠?

"너두 하면 할 수 있다"라는 말은
현재의 상태가 영~~ 아니라는 말인데,
상대방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판단하는 것 까지는 좋으나
요구하지는 말아달라는 얘길 하고 싶군요.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이 영 패션이 아니다고 
그 옷 버리라고 하믄 좋아요?

말하는 당사자는 좋은게 좋은거라구..
잘 해보라는데 왠 잔소리가 이리 많은가 싶겠지만..
나름대로의 생각과 패션감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상당히 기분이 나쁜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이런 생각이 우리 학교 남학생들만 하는 건 아닐꺼지만,
어디서나 듣는 얘기를 여기서도 듣는다는건 너무 피곤해!!!

보는 시각을 좀 바꾸는건 어때요?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 좋기를 바라지 말고,
서로의 정서함양과 정신적 성숙을 위해 좋은 얘기 하자구요..

맨날 하는 소리구나.. 하고 넘어갈래다.. 
한마디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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