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boudart (숏다리) 날 짜 (Date): 1994년04월15일(금) 08시32분54초 KST 제 목(Title): to Fractical님과 Agape님 등.. 한참 지난 얘기를, 이미 좋은 결과로 끝난 얘기를 다시 하는 지 모르겠네요. 1월 말경에 PosTech에도 SNU처럼 이간질 시키는 사람이 들어와서 싸움을 붙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들어와 봤습니다. 참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서울대 공업화학과 석사 2년 최용환입니다. Natural님의 성함이 제 친구랑 같던데 혹시? 저는 kids가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SNU랑 그외의 여러 곳을 처음부터 구경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참 지난 얘기를 하는 것 같네요. 저 역시 Fractical님이랑 Agape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서울대생을 자칭하는 peacock이라는 사람의 언행에 대하여 대신 사과드리죠. 저희 학교 학생들에 대해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저 역시 저희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가지고 있지만, 다른 학교가 우리 학교보다 못하다는 식의 생각을 하지는 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제가 kids SNU 생기고 부터 읽어보았지만, peacock이란 id를 가지고 글을 쓰거나, 그런 식의 말투를 쓰는 사람을 못 봤다는 겁니다. 만약 이 글을 peacock이란 사람이 본다면 나랑 좀 만났으면 합니다. 얼마나 학식과 도량이 높으신지 무식한 제가 감히 배우기를 청합니다. (Tel. 880-7077 최용환) 제가 kids SNU를 보니까 거기도 비슷한 일이 있었더군요. 모대생을 사칭하여 들어와서는 상대방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빠지더라구요. 졸지에 원수진 일도 없는 사람들끼리 원수질 뻔 했더라구요. 제가 아까 사과드린 것은 혹시나 그 잘난(?) 사람이 저희 학교 사람일까봐서구요. 제 생각에는 절대 아닐 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하잖아요. 자기학교 보드에는 얼씬도 안하는 사람이 남의 보드에 와서 주인들 감정을 긁는다? 혹시나 앞으로도 저희 학교를 사칭해서 무례하고 건방진 행동을 한다면 몇 갑절로 보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대부분의 관악인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말에 화가 나서 저희 학교(제가 공대생이걸랑요)를 좀 안좋게 표현하신다면, 그런 정신이 이상한 사람의 농간에 넘어가는 거잖아요. 그런거 보면 두세번만 더 읽고 이삼분만 더 생각합시다. 정말 자기가 밝히는 그 대학교 사람인지요. 분위기로 암시하는 것 까지요. 그저께도 모대학을 사칭하고 kids SNU에 들어온 사람이 있었는데요, 논리가 너무 안 맞아서 아무도 그 사람이 이야기하는 대학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본 멋진 대답중에 이런 것도 있었어요. -푸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 -푸하하하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 뭐 이런 내용인데 잘은 기억이 안 나네요. 괜히 와서 여러분들 눈만 아프게 하는 게 아닌 지 모르겠네요. ----잔정한 관악인은 모교를 존중하듯 다른 모든 학교를 존중합니다. ----진정한 관악인은 자기를 존중하듯 타인을 존중합니다. 적어도 그렇게 노력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