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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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dharma ()
날 짜 (Date): 1994년03월31일(목) 12시05분16초 KST
제 목(Title): 어제 ..판토마임..




어제 총학생회 문화부가 주최한 [삶과 대화]란 자리가 있었지요.
곳곳에 공고가 나갔으니 많이 아실것인데,
가보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숙제와 퀴즈, 연습 땜시 못오신분은
참 안됐네요. '94학번 새내기는 불과 5명정도 였습니다.
참 좋은 자리였어요. 학생회관 3층 아시죠? 음악감상실..
편안하고 낮은 의자로 삥둘러 앉아서 약간은 어두운 포근한 불빛아래
좋은 얘기 듣고요, 판토마임도 봤답니다.

옛날 옛적에 울학교 대강당에서 현대무용을 봤을때는 
뭐 저렇게 하는건감..무대는 저쪽에 있고, 관객은 이쪽에에서 쳐다보고,
하여간에 하나도 못이해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본 마임은 좀 다르더군요.
마임은 몸말이라고 합니다.
음..여러얘기들을 해주셨는데, 
하여간에 여러얘기들과 그분의 삶과 생각들을, 그리고 마임을
새로운 만남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런것을 모르고 있었다니..
예술과 운동을 함께 하시는 분이었는데..
..
우리에게 현재 자신이 있는 시간과 공간을 다시한번 둘러보고
우리의 숨결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봐라...
대학은 무한한 실험의 장이다.

고급문화의 벽과 상업문화의 홍수속에서 

자신의 삶과 문화를 어떻게..
문화는 행복찾기다...
등등등..


수동적인 관객으로 ㅈ達갬� 있는 것에 너무나 익숙한 저는
(강의실에서나, 어디에서나 )
어제도 떠오른는 궁금한점과 의문들을 또 맘속에 묻어두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표현해보고 나누는 분위기에 익숙지 않아서 일것입니다.

다음달에도 이런 자리가 있을거라는데
꼭 가봐요. 너무나 좋은 자리였습니다.
한번의 만남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는데,
새로운 만남들을 계속적으로 찾아봐야죠.
..

그 시간 마치고 통나무집에서 서로 가깝게 모여서 
얘기한 뒷풀이도 좋았구요..


이런 자리 만들어준
새로운 문화 찾기하는 총학생회 문화부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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